
영화 택시 운전사 실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토마스 크레치만이라는 배우가 맡은 독일인 기자는 당시 우리나라의 5. 18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 페터라는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에서는 피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그 당시 국내 언론사도 들어가지 못했던 광주에 목숨을 걸고 들어가 그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 힌츠페터 기자를 서울에서 광주까지 운전해 준 사람이 바로 김사복이라는 택시 기사입니다. 영화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호텔 소속의 기사였다고 하며, 극 중에서는 김사복이 아닌 김만복으로 나옵니다. 힌츠페터의 평생소원이 김사복을 만나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만날 수 없었습니다. 김사복 기사가 광주 사태 이후로 ..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과 실존인물 이 영화는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 아수라'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합작품으로 예전부터 배우들과 여러 작품을 해봤기 때문에 감독과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 감독이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아수라 이후 7년 만에 꺼낸 신작입니다. 주연배우 황정민은 대한민국 '12. 12. 사태'의 핵심 인물인 하나회 리더 전두환을 연기하였으며 극 중에서는 전두광으로 나옵니다. 정우성은 전두환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준 수도경비 사령관 장태완 육군 소장을 연기했으며, 극 중에는 이태신으로 나옵니다.이성민은 정상호 육군참모총장, 박해준은 노태건 9사단장, 김성균은 김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정보 전반부 이 영화는 2020년 1월 개봉한 한국 영화이며, 우민호 감독이 5번째로 연출한 장편 영화입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 김충식 작가와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의 실체와 10. 26 사건에 대하여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을 기반으로 1970년대 말 미국 하원에서 열린 한 청문회부터 중앙정보부장의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새롭게 각색한 첩보물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이를 각색한 팩션 영화이므로 장르 특성상 극 중 사건과 등장인물들이 실제 역사와 다를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당대 최고의 기관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중앙정보부의 전임 부장이었던 박용각은 미국에서 열린 한 청문회에서 ..

영화 정보 출연진 나홀로 집에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며 부제는 뉴욕을 헤매다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992년에 개봉했습니다. 1편의 재탕이라는 세간의 악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2,00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총 3억 5,8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 전편처럼 흥행에 성공합니다. 주연 맥컬리 컬킨도 출연료 450만 달러와 영화 수익의 5%를 보너스로 받는 조건으로 2편에 다시 출연해 불과 만 11세의 나이에 돈방석에 앉습니다. 당시 컬킨이 받은 돈은 90년대 개봉한 대부 3에 출연한 알 파치노가 받은 출연료 500만 달러와 비슷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역배우 역사상 유례 없는 초특급 대우였습니다. 전편과 동일하게 영화의 시작은 시카고의 케빈 맥켈리스터의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