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등장인물 이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림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부림사건은 부산의 학림사건을 줄인 말로,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에 공안 당국기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김광일, 문재인, 노무현 당시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주인공 송우석은 천만 배우 송강호가 맡았습니다. 송우석은 상고 출신의 판사였지만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바꿉니다. 영화에서는 등기 전문 변호사로 등장합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대기업 변호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고문을 받고 처참한 신세가 된 진우의 모습을 보고 그의 변호인..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주요 인물 배우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맡습니다. 최초로 외환위기 가능성을 예측한 보고서 작성자 최공필과 전 국정원 경제담당 국가정보관을 비롯한 몇몇 실무자들을 종합했습니다. 합리적 판단력과 강한 소신으로 위기 돌파의 방법을 모색하지만 더 큰 시스템과 권력 앞에 부딪힙니다. IMF의 도움을 받는 것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 때문에 재정국 차관을 포함한 정부 고위관료들과 마찰을 빚습니다. 국가 위기 상황의 이상적인 관료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배우 유아인은 윤정학 역을 맡았으며, 국가 부도의 위기를 인생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사표를 던진 후 배팅에 나선 금융맨으로서 자신을 믿고 투자한 노신사와 오렌지 머리의 남자를 이끌고 남들이 망해가는 와중에 큰 이윤..
영화 1987 소개 등장인물 영화 1987은 2017년 12월 27일에 개봉된 한국 영화입니다.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6월 항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1987년의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때는 1987년이고 박종철이 고문치사 사건으로 사망하자 이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힘을 합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독재정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북한에서 내려온 치안본부 처장이 정부에 반항하는 사람들을 북한에서 온 빨갱이로 몰고 여러 사람을 고문하는데 고문당한 사람 중 한 명인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 군이 물 고문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한 사람들이 진실을 찾으려 하고, 한 명의 희생으로도 모자라 연세대학교에서 데모를 하던 대학생 이한열도 최..
영화 택시 운전사 실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토마스 크레치만이라는 배우가 맡은 독일인 기자는 당시 우리나라의 5. 18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 페터라는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에서는 피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그 당시 국내 언론사도 들어가지 못했던 광주에 목숨을 걸고 들어가 그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 힌츠페터 기자를 서울에서 광주까지 운전해 준 사람이 바로 김사복이라는 택시 기사입니다. 영화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호텔 소속의 기사였다고 하며, 극 중에서는 김사복이 아닌 김만복으로 나옵니다. 힌츠페터의 평생소원이 김사복을 만나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만날 수 없었습니다. 김사복 기사가 광주 사태 이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