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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약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6월 29(토) 오후 6시에 신곡 '한잔 더 하세'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며 프로야구 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준혁의 노래 실력을 들어보실까요?
양준혁 데뷔곡
양준혁의 가수 데뷔곡인 한잔 더 하세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디스코 풍의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소주 한잔하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을 사실적인 가사로 담아냈습니다.
양준혁의 소속사 장군엔테인먼트는 평소 양준혀이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밝히며 이 곡을 게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데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준혁 현역 선수 시절
양준혁은 방송인이기 전에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 야구선수였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을 치고 1루 베이스까지 전력 질주하는 그의 모습은 현재 프로에서 뛰고 있는 야구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플레이입니다. 뼛속까지 야구인이라고 외치던 양준혁의 현역 선수 시절을 어땠을까요?
양준혁 수상 내역
- 1993 KBO 신인상, 정규리그 타율, 출루율, 장타율 1위
- 1994 KBO 정규리그 타점 1위
- 1996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타율, 안타, 장타율, 루타 1위
- 1997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 1998 KBO 골든글러브 지명타자상, 타율, 안타, 출루율 1위
- 2001 KBO 골든글러브 지명타자상, 타율 1위
- 2003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 2004 KBO 골든글러브 1루수상
- 2006 KBO 골든글러브 지명타자상, 출루율 1위
- 2007 KBO 골든글러브 지명타자상, 루타 1위
- 2010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스포츠스타 부문
- 2010 조야제약 프로야구대상 바이오톤상
- 2010 CJ 마구마구 일구상 공로상, 골든글러브 골든 포토상
양준혁 선수 시절 모음
양준혁은 1993년 데뷔 이래 삼성 라이온즈의 4번 타자로 꾸준히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만세를 부르는 타격 자세와 500홈런을 달성한 경기에서 문워크 세레모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역 시절 양준혁이 보여주었던 활약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